[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오는 19일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관내 외식업 창업 희망자 및 외식업소 영업자다.

1차 맞춤형 창업·경영 컨설팅에서는 지역 외식업체 현황 분석, 소점포 활성화 마케팅 전략, 상가 임대차보호법, 임대차계약서 등을 중점 교육한다.

2차 컨설팅에서는 맞춤형 1대1 멘토링(1차 컨설팅 수료자 4~5명) 대상자들이 외식업소를 방문해 체계적인 점포 운영 방안 제시, 효율적 식재료 관리방안, 메뉴 구성 방법 및 신 메뉴 개발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영상미디어실에서 진행되며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신청방법은 청주시청 위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 043-201-1963)하면 된다.

조경현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 자생력 증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도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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