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17일 영동읍 인삼조합 사거리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영동경찰서 17일 영동읍 인삼조합 사거리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 17일 영동읍 인삼조합 사거리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6∼2018년 통계 분석 결과, 전체 사망사고 중 보행사망자 비율이 약 40%로 16년 OECD 회원국 평균 19.7% 대비 2배 가까운 수치로 이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문화 조성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임병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우리 모두가 운전할 때는 운전자이지만 차에서 내리는 그 순간부터는 보행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이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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