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7일 2019년 2차 옥천군 정책기획단을 회의를 개최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17일 2019년 2차 옥천군 정책기획단을 회의를 개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17일 역점사업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과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옥천군 정책기획단을 회의를 개최했다.

옥천군 정책기획단은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적 자문을 통해 민선 7기 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자문기구이다.

지난 5월 출범한 제4기 정책기획단은 민간위원 14명과 공무원 6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차 회의에서 군이 정책기획단에게 자문을 요청한 사업은 군의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역점사업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이다.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은 고품질 우량 종자·종묘 공급을 통한 6차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인프라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묘목유통의 메카인 옥천군에 산림(묘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이 노후화되고 있는 옥천군의 지역적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두 사업에 대해 정책기획단으로부터 심도 있는 정책자문을 위해 사업의 정책과 비전, 기본추진 방향 및 목표, 추진 전략을 세밀하게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주민과 전문가적 입장에서 다양하고 의견들을 제시하였고 자문결과서를 23일까지 군에 제출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정책기획단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는 참신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옥천군이 발전하도록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가진 역량을 한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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