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국가 및 공인 자격증 취득 등으로 한층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도자, 꿈드림 서포터즈단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국가 및 공인 자격증 취득 등으로 한층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도자, 꿈드림 서포터즈단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충남꿈드림)은 지난 8월 7일에 치러진 제 2회 검정고시에 충남 도 내 학교 밖 청소년 456명이 응시해 총441명(합격률 96%, 분야별 초등 8명, 중졸 40명, 고졸 393명)이 합격해 2019년 총 86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홍경주(가명, 19) 청소년은 "2020학년도 대학교 입학을 꿈꾸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부터 대학교 입시정보, 1:1 컨설팅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대학 수시 원서 접수를 마쳤는데 내년 대학생이된 나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충남꿈드림에서는 꿈드림 청소년 성장 축하모임을 가졌으며,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국가 및 공인 자격증 취득 등으로 한층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또래 친구들, 지도자, 꿈드림 서포터즈단 등이 모인 가운데 치뤄졌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충청남도 내 각 15개 시·군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꿈드림 센터에 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충청남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41-554-1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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