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의회가 경남 통영을 찾아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했다.

금산군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16일 경남 통영을 방문해 제38회 금산인삼축제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날 의원들은 인삼축제 홍보 티셔츠를 입고 함양휴게소 상·하행선을 들러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에게 금산임산축제 홍보물을 나눠줬다.

최종 목적지인 통영 시장에 도착해서는 장을 보러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개막되는 금산인삼축제 방문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금산군의회는 축제 기간 동안 자매결연 의회인 남해군의회, 옥천군의회 등을 초청, 제38회 금산인삼축제 동참과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종학 의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후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인삼축제는 그 명성과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