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는 혼인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청주 상당구 제공
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는 혼인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청주 상당구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상당구 민원지적과는 혼인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혼인신고는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고 전입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로 민원인은 결혼과 함께 주소지를 변경할 경우 구청 등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상당구에서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주민등록사항을 확인한 후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실시간 전송·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리건수는 150여건이다.

송이화 상당구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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