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7∼18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 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17∼18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17∼18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김영광 사회복지사는 항상 장애인과 함께하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장애의 정의 및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관련 법령, 장애인고용촉진 관련 제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며 "음성군 장애인복지 증진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장애인 복지 사업에 지난해 대비 5%를 증액한 169억여 원을 편성했다.

한편 음성군은 장애인 생활안전,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활동 지원, 의료비, 건강보험료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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