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8일 흥덕구 신봉동 옛 차량견인보관소 부지에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18일 흥덕구 신봉동 옛 차량견인보관소 부지에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18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옛 차량견인보관소 부지에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국비 4억 원, 도비 1억 원, 시비 25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총 35억5천만 원을 들여 5천93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422㎡ 2개 동으로 건립됐으며 뇌병변과 발달장애인 특화형 주간보호실과 30여 명의 훈련생을 위한 집단활동실, 직업훈련실을 갖췄다.

이번 센터 건립에는 설계단계부터 장애인기관단체 의견수렴을 진행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 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기능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내 장애인 보호 작업장 14곳, 장애인표준사업장 6곳 등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공공책임제 실현에 앞장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모두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