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원봉사대는 18일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원봉사대는 18일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원봉사대(대장 김근영)는 18일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관내 명인사우나(대표 김종복)에서 목욕을 하며 그간의 피로를 풀었다. 또 목욕이 끝난 후에는 본가 장수촌(대표 정문규)에서 후원하는 '누룽지 백숙'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가경동자원봉사대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목욕봉사 이후에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목욕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자원봉사대원들과 후원업체 덕분에 모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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