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은 제1기 초등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를 시작했다. / 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은 제1기 초등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를 시작했다. / 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제1기 초등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를 시작했다.

당진, 부여, 천안, 서천, 예산, 서산, 아산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이다.

이 캠프는 충남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총5회,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자질 함양은 물론 영어 의사소통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EEC(English Experience Center)시설 안의 Airport, Bank, Clinic, Pharmacy, Fast Food, Restaurant, Post Office, Hotel, Studio, Supermarket 등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 장소에서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와 함께 상황별 영어회화 수업에 참여하며 살아있는 영어 표현 및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과제중심 수업(Task Based Learning)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영어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번에는 쿠킹과 Mexican Holiday(문화), Vortex Cannons(과학)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으로 영어를 통한 시민성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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