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2일 '제2회 보은대추배 전국 한마음대회'

진은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한마음대회. / 보은군 제공
진은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한마음대회.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제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한마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속리산 우드볼 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이재권)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우드볼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방태석 보은군스포츠사업단장은 "지난 6월 2019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치룬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시 한 번 우리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는 물론 우드볼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드볼(Woodball)은 '나무공'이라는 뜻으로 말렛(클럽)을 사용해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이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돼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 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연맹을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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