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괴산고등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 김범진 외 9명(지도교사 윤진)은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를 위한 UCC영상 제작에 열정을 쏟고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속 안전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흥미롭게 뉴스형태로 동영상 제작 및 무대재연 방식으로 평가를 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괴산고 119소년단은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한 생활을 위한 몇가지 팁들'을 주제로 Youtube 형태의 구성으로 꾸며 제작·발표한다.
제작에 참가 한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경험해 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특히 고등학생들이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바빴을텐데도 윤진 지도교사를 포함해 소년단 학생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무대재연 발표가 있는 충북도대회는 오는 10월 15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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