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농산물·가공품·특별 먹거리 선봬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달빛마켓이 20일 청양읍 구기자약초상에서 네 번째로 열린다./청양군 제공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달빛마켓이 20일 청양읍 구기자약초상에서 네 번째로 열린다./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양읍 구기자약초상가에서 올 들어 네 번째 달빛마켓의 문을 연다.

달빛마켓은 시원한 저녁시간 고품질의 농산물과 가공품, 특별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더하는 야간시장이다.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이 다시 사용하도록 하는 벼룩시장이 동시에 개장되는 달빛마켓은 문화품앗이 '어얼쑤'(Ear-thu)의 공연까지 더해져 횟수를 거듭할수록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의 테마는 '도서전&주방용품전'으로 그릇이나 주방용품, 다 읽은 책, 나누고 싶은 책을 가져와 직접 팔거나 교환할 수 있다.

또 청양구기자조합이 준비한 시화전까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다섯 번째 달빛마켓은 다음달 18일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041-944-090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