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충북중기청은 오는 26일까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2차 선도형 창업과제)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혁신성장 8대 공모분야인 고기능 무인기, 스마트 농림수산, 스마트 시티, 신재생 에너지, 자율 주행차, 정밀의료, 지능형 로봇, 초연결 지능화 등에 대한 기술개발 사업비로 과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 중소기업으로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민간부담금의 50% 이상 현금 부담)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 청장은 "창업기업 진출이 유망한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북지역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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