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콕! 집다' 주제로 22일까지 열려

젓가락페스티벌 포스터
젓가락페스티벌 포스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젓가락페스티벌'이 20일 오후 3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한·중·일 초청 내빈이 동아시아 삼국의 언어로 쓰인 젓가락의 의미가 담긴 족자를 펼치는 개막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콕! 집다'라는 주제 아래 '진, 선, 미'를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특별전 '40인의 식사도구'를 비롯해 젓가락경연대회, 젓가락 마스터클래스, 나만의 수저 만들기 체험, 젓가락 학술심포지엄 등 체험형,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젓가락 경연대회는 개막 첫날인 20일부터 사흘간 예선을 치르고 22일 결승전(우천시 실내진행)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변재일과 오제세,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청주시 중국 상해 젓가락문화촉진회 쉐화롱 회장, 일본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우라타니 효우고 이사장과 특별전 참여 작가,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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