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경영대학은 19일 경영대학 로비에서 경영대학 발전기금 현물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충북대 경영대학은 19일 경영대학 로비에서 경영대학 발전기금 현물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국제경영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충북대는 19일 이 대학 경영대학 로비에서 경영대학 발전기금 현물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경영학과 동문인 이한호(80학번) 대청해운 대표와 김동수(85학번) 트리엠 대표가 경영대학 건물의 주출입구 리모델링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이한호 동문은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임달호 경영대학장은 "충북대 경영대는 글로벌 경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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