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청년연합회 대표단이 지난 20일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중국 흑룡강성 청년연합회 대표단이 20일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중국 흑룡강성 청년연합회(순량 부서기)가 지난 20일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를 방문해 상호 우호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제9회 중국유학생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 흑룡강성 청년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충북지구 JC지구 회원들과 함께 충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회는 충북지구 JC와 흑룡강성 청년연합회가 2008년 우호교류 체결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충북도와 흑룡강성의 가교역할을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경제무역, 농업, 임업 등 다양한 교류사업들이 두 청년회의 정기적 교류로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장선배 의장은 "충북도의회는 흑룡강성인대와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흑룡강성 청년연합회와 충북지구 JC의 우호관계가 다양한 분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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