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9개교 1천158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미디어 중독질환에 대한 유해성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미디어 과다사용의 후유증 및 바람직한 활용사례, 예방법 등에 대해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건전한 사용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서 지역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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