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소속 청주상당·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주여성 합동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청주상당·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주여성 합동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청주상당·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주여성 합동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다문화가정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은 이주여성들의 심리적 외로움을 위로하고 차례 준비 등으로 지친 육체적 피로를 해결하기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사경찰관들이 준비한 경찰관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골든벨을 통해 우리나라 기초생활법률, 학교·가정폭력 예방 및 신고처리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경찰관계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찰청 소속 외사경찰관들은 지난 2018년 법주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차례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