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기록정보·시설물 공동 활용키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20일 오후 4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덕촌리 독립운동마을' 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독립운동마을 추진 관련 주민단체는 하동정씨유수공파청주파종회와 ㈔애국지사 검은 정순만 기념사업회, 덕촌리를 사랑하는 모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시와 주민단체가 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정보와 시설물을 공동 활용하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점석 민원과장은 "독립운동마을은 덕신학교의 전통미를 그대로 살려 전시관을 마련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쉼터와 애국의 길 등도 3·1운동 및 독립운동의 기록이 깃든 장소가 되도록 짜임새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