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지난 19일 신가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및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아동,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가운데 아동들이 약물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중독에 대한 OX퀴즈와 약물의 종류, 올바른 복용법, 약물 오?남용 시 중독의 위험성 등 시청각 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경아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은 "최근 아동들이 공부잘하는 약, 살빼는 약 등 정확한 정보 없이 중독성 약물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있다"며 "성장하고 있는 아동기에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생활 가치관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게임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041-577-8097~8)하거나 홈페이지(http://www.cheonanac.or.kr) 사이버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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