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성군 내포신도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성군 내포신도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9일 홍성군 내포신도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45명의 인력과 11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공공기관 화재발생'을 가상해 진행됐다.

또한 연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일정 규모 이상의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조직으로 소방서장이 통제단장이 되며 상황관리부, 현장지휘부, 자원관리부 등 3부 9개 반과 연락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훈환 화재대책과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무각본 소방훈련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동시에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개선점의 피드백을 통해 통제단의 대응능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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