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대한민국 조정의 메카인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열린다.

대한조정협회(회장 최진식)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조정협회(회장 진용섭)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48개 팀, 3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K-water팀과 충주시청, 수원시청, 용인시청 등이 참가하는 남자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7개 종별 34개 종목에서 각 예선전을 거쳐 패자부활, 준결승,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전초전으로 열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식 회장(SIMPAC 대표이사 회장)은 "충주 탄금호에서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대회와 '2019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성공리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오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대회가 열리며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아시아국가 대항전인 '2019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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