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대상으로 열려

충북도청 본관. / 중부매일DB
충북도청 본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청 개청 사상 첫 인사 청문회가 다음달 1일 진행된다.

2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0월1일 오전 10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충북도는 지난달 12일 임원추천위원회 열고 서류 전형, 면접,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 사장 후보자를 선정했다.

도는 당초 사장 후보자 선정 후 임용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와 도의회가 지난 17일 충북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에 합의, 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사 청문회 후로 임용이 연기됐다.

인사 청문 대상자는 충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충북연구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청주의료원장 등 4명이다.

가장 먼저 공모가 진행된 충북개발공사 사장을 대상으로 처음 인사 청문회가 실시되며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2번째 청문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의료원과 충북연구원의 원장은 각각 내년 8월과 2022년 9월이 임기 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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