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2019년 우리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는 영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적·정서적 발달의 기회를 주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긍정적인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운동회에는 별나라, 사랑꿈, 은하수, 해나, 사랑, 새샘, 아이들세계, 자연 8개소 어린이집(민간·가정·국공립)에서 영유아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직장 생활로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속상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신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경미 청주시육아종합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우리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 이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