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유도부가 2019 전국추계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체급별 7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청주대 유도부와 박종학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청주대학교 제공
청주대 유도부가 2019 전국추계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체급별 7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청주대 유도부와 박종학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 유도부가 2019 전국추계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 체급별 7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 학교 유도부는 지난 17~18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운대를 만나 4대2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영남대를 만나 박상민(-90kg)과 박도훈(-100kg)이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세 번째와 네 번째 경기를 내리 내주며 2대2의 균형을 유지했다. 이후 김민규(+100kg)와 이승수(+100kg)가 누르기와 감아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4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상민(-90kg·체육학과 3년), 이승수(+100kg·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년), 윤용호(-73kg·체육교육학과 4년)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박우영(경제학과 4년),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최성하 코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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