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이 사전 신청을 받아 관내 39개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업무 경감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차량지원은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들의 학급 또는 동아리 등 소규모 단위 체험학습 버스를 일괄 임차 계약함으로써 학교에서 겪고 있는 차량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계획적인 운송수단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교육혁신센터 마을교육공동체팀과의 업무 협력으로 신규체험처의 마을자원 전환을 검토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처에서의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경신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교사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 업무경감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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