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는 평생 공부하며 성장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지역민 컴퓨터 교실 2기를 개강했다.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는 평생 공부하며 성장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지역민 컴퓨터 교실 2기를 개강했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평생 공부하며 성장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지역민 컴퓨터 교실 2기를 개강했다.

상서초등학교는 평소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1기에 이어 2기때도 지역주민이 수강 신청을 하였으며 11명 남짓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2시간(09:00-11:00)씩 컴퓨터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2019년 2기 첫 시간에는 기본적인 컴퓨터 기능에 대해 배웠다.

이어 윈도우 기초,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촬영 및 편집, 동영상 제작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활용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초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컴퓨터를 배우는 마음은 있으나, 주변에 배울 곳이 없었는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여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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