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시책보고 토론회 모습/ 부여군 제공
부여군 시책보고 토론회 모습/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은 지난 23일 본청 실과장 및 직속기관장, 16개 읍면장 및 정책협력보좌관과 함께하는 2020년 시책구상 보고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7기 군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145건의 신규시책과 보완,발전이 필요한 기존시책 85건, 총 230건의 시책에 대한 내년도 군정 구상이 보고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정책아이디어 통합관리체계 구축▶결혼장려금 지원 사업▶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백마강 물관리 비전 수립▶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단지 조성▶부여군 스마트팜 콤플렉스(complex) 지원센터 조성▶노상주차장 스마트 정산시스템 도입▶세계유산지구 문화재 야간개장▶백제대교 자살예방 꽃화분 설치▶금강 관광자원 활성화사업▶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부여읍 북부지역 보건진료소 신축▶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설치▶지방상수도 확장지역 급수공사비 지원▶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등으로 제안된 시책들이 정책으로 현실화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정현 부여군수는“내년도 군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적극 행정과 협업 행정이 중요하며, 보다 나은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자유롭게 시책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토론에서 제안된 내용을 숙고,검토하고, 소관 시책을 보완,숙성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전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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