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는 23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설명회'와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수업 공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2학기의 학교 설명회는 2학기 학사일정과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설명 및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생명존중 교육 등 학부모 연수가 진행됐다.

5, 6교시 두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수업 공개의 날 행사'에서는 전 교실에서 수업 공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들의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참관했다.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록에 교사 및 학교에 대한 참관 소감과 및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들을 기록,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

정민교 교장은 "정기적인 학교설명회와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이 본교 교육활동에 대한 교육 수요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