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천면 후평리에 사는 농업인 반창현씨가 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에 사는 농업인 반창현씨가 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에 사는 농업인 반창현씨(58)가 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SNS 및 ICT 활용 농산물 마케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반창현씨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 ▶SNS를 활용한 고객관리 및 농장·농산물 홍보 ▶ICT 융·복합을 통한 생산 자동화 및 정밀화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반씨는 그동안 자신만의 SNS 활용 노하우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ICT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적절히 제시하면서 큰 점수를 받았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괴산군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정보화에 대한 열정으로 일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교육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괴산군 칠성면 곽경화씨(47·여)는 괴산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우수회원으로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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