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21일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영재원생을 대상으로 피지컬 컴퓨팅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21일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영재원생을 대상으로 피지컬 컴퓨팅교육을 실시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21일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영재원생을 대상으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로봇 영재교육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른 본원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개발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하여 9월 2주 토요일에 정보초급 과정을 시작으로 10월 2주 토요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우리 생활 속 문제(미세먼지, 교통사고 등)를 피지컬컴퓨팅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기획돼 진행된다. 초급과 중급 과정의 영재원생들은 에듀메이커보드, 센서, 엑츄에이터의 원리를 익힌 후 미세먼지 경보기를 만들어 보고, 고급 과정의 학생들은 적외선 리모컨 모듈, 초음파센서 등을 활용해 나만의 자율주행차를 만들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영재교육원생들이 SW를 통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영재교육원은 미래과학기술을 선도해나갈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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