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은 남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남이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Green-Care'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Green-Care'는 남이면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원예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지닌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반려식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정서적 활력 증진뿐 아니라 공기청정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행사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받고 지역주민들에게 보호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천방 면장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정서적 안정과 마음을 돌보는 치유효과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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