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충북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은 25일부터 26일까지 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도내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육성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필수 사전교육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월 제1차 설립 전 교육 결과 97명(15개 단체)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로부터 예비마을 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규마을 7개 업체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수립 등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우수마을기업 대표자를 강사로 초빙해 우수사례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경환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에 5천만원, 2차년도에 3천만원, 3차년도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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