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임용시험 미달 인원 충원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0년 1월31일

공무원 시험 보러가는 ‘공시생’들2017년도 충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17일 청주지역 1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이날 오전 응시생들이 대성여상에 마련된 제2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모집인원이 490명인 이번 임용시험에는 9천91명이 응시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김용수
공무원 시험 보러가는 ‘공시생’들.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지난 6월 실시한 제1회 지방직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미달인원에 대한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공개경쟁(9급)으로 일반토목 89명, 건축 25명, 경력경쟁(연구사)으로 환경 1명, 보건 6명, 녹지 1명 등 총 122명이다.

충북도는 23일 "2019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을 채우지 못한 일부직렬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12월 21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받으며,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21일, 면접시험은 2020년 1월 16~17일 치뤄진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과목과 응시요건은 기존 시험과 동일하게 했고, 모든 과목의 문제는 충청북도에서 자체 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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