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이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7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이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7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이 지난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김항섭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김지연 (사)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및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장편소설 '빙허각'으로 대상에 선정된 이호철(서울) 작가는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장편소설 '정토의 꽃'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송경하(서울) 작가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장편소설 '무심의 꽃'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변영희(청주) 작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직지'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참 가치를 문학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통해 우리 후손에게는 미래를 밝혀 주는 등불로 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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