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 2019년 하반기 한자능력자격증반 교육생 13명이 (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에서 주체한 제64회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들은 청주시평생학습 제26기 교육생으로 평균 연령이 60세가 넘는 분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23일 합격증을 받은 이순남 교육생은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손자들에게도 노력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현재 컴퓨터 25명, 요리부분 11명, 캘리그라피 25명 등이 자격증에 합격했고, 직업능력,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문화예술 등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학습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에 가교 역할을 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에 환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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