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문화체육·봉사 등 4개 부문
시장·군수·기관 추천 10월까지 접수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선행봉사부문 오영식 한국 B.B.S충북연맹 회장, 지역사회부문 이은영 (재)희영장학회이사장, 문화체육부문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류명옥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이구 충주농업협동조합 이사·오홍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이민성 무영종합건설 대표이사. / 김용수
지난해 열린 제18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 수상자 모습.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24일 제19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분야는 지역사회부문, 문화체육부문, 산업경제부문, 선행봉사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도민대상은 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학계, 언론계, 기업체 등의 대표자가 후보자를 추천하면 11월 중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중순께 열린다.

추천대상은 '충북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도는 오는 27일 충북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후보자 추천을 공고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관할 시·군청 행정과로 추천서를 접수받는다.

도민대상 수상자는 역대수상자 간담회 초청,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설 입장료와 주차료 등의 감면, 도 주요행사시 귀빈으로 초청 등의 예우를 받게 되며,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강사 초빙 등 도정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충북도 도민대상은 충청북도문화상, 충청북도장한여성대상, 충청북도청소년대상, 충청북도농촌소득개발유공자포상 등을 통합해 1996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 중단됐다가 2011년 부활했다. 현재까지 총 18회 10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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