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19안전뉴스 동영상(UCC) 제작에 참여한 영동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 / 영동소방서 제공
청소년 119안전뉴스 동영상(UCC) 제작에 참여한 영동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4일 영동군 계산리 소재 영동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119안전뉴스 동영상(UCC)를 제작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생활 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찾는 동영상(UCC)이다.

이번 영상은 영동고등학교 방송반 1·2학년(지도교사 강나영)학생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오는 10월 15일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충북 12개 소방서 각 참가팀의 UCC 및 무대 재현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출전팀은 11월 21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소방안전 UCC 제작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대 재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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