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총 44개팀 참여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오는 9월 28~29일까지 2일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2019년 제1회 최영장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하여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U-12(12세 이하) 26개 팀, U-10(10세 이하) 18개 팀 등 총 44개 팀이 참여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8일에는 개회식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29일에는 준결승전, 결승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및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만큼 군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 기간에 개최되어 역사인물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홍성의 역사, 문화, 체육 등을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7일간 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스포츠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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