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음성읍 초천4리 마을에 '안녕충북나눔마을'을 만들고 현판식과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음성읍 초천4리 마을에 '안녕충북나눔마을'을 만들고 현판식과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동헌)는 24일 음성읍 초천4리 마을에 '안녕충북나눔마을'을 만들고 현판식과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안녕충북나눔마을'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받아 3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 금왕읍 각해1리, 2018년 소이면 후미3리, 2019년 음성읍 초천4리 마을을 선정, 19개유관기관과 봉사단체의 협력으로 안녕충북나눔마을을 조성했다

올해 초천4리마을은 6월에 사업을 수립하고 7월에 마을 대표자간담회를 통해 욕구조사 받아 6차에 걸쳐 마을 꽃심기, 폐전화선 철거, 전기 내·외선 교체, 담벼락보수, 이미용봉사, 마사지, 건강검진, 네일아트, 부채만들기, 소방교육, 벽화그리기, 농기계수리 등을 실시하고 7차로 현판식과 지역주민과 봉사자간의 화합과 상생공동체 의미로 색소폰, 사무놀이, 국악예술단 공연으로 마을 잔치로 이어졌다

한편 음성읍 초천4리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의식이 회복되며, 더욱 더 안부 묻는 이웃, 안전한 환경, 안심하는 공동체인 안녕충북나눔마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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