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에 참여하는 국제춤대회 참가팀 환영식을 열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에 참여하는 국제춤대회 참가팀 환영식을 열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오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에 참여하는 국제춤대회 참가팀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환영식에는 국제춤대회에 참여하는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소보, 말레이시아, 멕시코, 팔라우, 폴란드, 루마니아, 사하공화국, 태국,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총 16개국 17팀 중 13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무용단과 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본영 시장의 환영사와 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각 참가팀의 기수, 감독 무용수 대표, 단원 등이 입장하고, 자국의 전통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 후 외국 무용단은 서울 청계광장과 왕십리역 광장,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으로 직접 찾아가 사전에 축제를 홍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쇼케이스'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에 참가해 각국의 춤을 소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과 천안예술의전당, 천안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흥타령춤축제2019'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천안버스터미널, 천안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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