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4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컨벤션에서 열린 '2019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영동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을 비롯한 18개 시도에서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각 분야별 주제로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영동의용소방대 유영화·홍명순 팀이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했다.(오른쪽부터 유영화, 홍명순)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의용소방대 유영화·홍명순 팀이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했다.(오른쪽부터 유영화, 홍명순) / 영동소방서 제공

이날 홍명순, 유영화 발표팀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5분의 가치'라는 주제로 출전, 능숙한 강연 실력을 발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명순 대원은 "전국대회 출전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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