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견인

충북농협은 24일 충북농업기술원과 특화작목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24일 충북농업기술원과 특화작목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과 충북농업기술원이 1시군 1특화 작목 발굴을 통해 농가소득 견인에 나선다.

충북농협은 24일 충북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희 청주시농업기술센터장 등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11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산업발전을 위해 5대 핵심역량에 상호협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1시군 1특화작목 발굴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5대 핵심역량은 ▶농가수취가격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농가소득 간접지원이다.

핵심역량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으로 신소득작목 및 지역별 특화작목 유통관리 협력,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6차 산업화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신기술보급 및 컨설팅 협력, 성과확산 및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동 홍보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김태종 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용섭 원장은 "1시군 1특화작목 발굴 등을 통해 충북농협과 함께 농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합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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