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시·군 사업대상지 1천691개소 국비 122억원 지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내 8개 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12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며 충북가 추진한 융복합지원사업으로는 국비 최다 확보액이다.

참여 시·군은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이다.

8개 시·군의 1천691개 지점에는 전기 생산용인 태양광(8천229㎾)과 연료전지(60㎾), 온수용 태양열(2천297㎡), 난방용 지열(1천461㎾) 설비가 설치된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태양광 1만2천334㎾, 태양열 6천536㎡, 지열 7천366㎾, 연료전지 70㎾ 등을 설치·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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