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중학교 전교생 12명은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바탐에서 2019학년도 해외문화역사체험학습을 실시한다. / 안내중학교 제공
안내중학교 전교생 12명은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바탐에서 2019학년도 해외문화역사체험학습을 실시한다. / 안내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안내중학교(조동기) 전교생 12명과 교사 5명은 23일부터 27일 까지 싱가포르, 바탐에서 2019학년도 해외문화역사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해외 수학여행은 소규모 농촌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더 큰 꿈을 갖고 도전의식과 모험심,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계획됐다.

3박 5일 일정으로 2일은 잘 정비되고 발전된 싱가포르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1일은 우리나라 60년대의 모습과 흡사한 인도네시아 바탐의 자연 경관 및 원주민 마을 등을 둘러본다.안내중 관계자는 "각 교과 교사들이 싱가포르와 바탐을 소재로 한 교과 연계 학습 지도 자료를 제작해 단순히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교과와 접목하여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은 두 나라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경제 발전에 따른 차이를 느끼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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