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새너울중학교가  베트남 학생을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교육·문화교류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했다.  / 새너울중 제공
영동 새너울중학교가 베트남 학생을 초청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교육·문화교류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했다. / 새너울중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영동 새너울중학교가 베트남 학생을 초청해 양국의 교육·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새너울중을 방문한 베트남 학생 4명(남1, 여3)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2학년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배드민턴 등 방과후 프로그램과 비행기 날리기도 경험했다.

새너울중은 이 학생들에게 기숙사의 편의 제공은 물론 도우미 학생을 배치해 언어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 한 사베트남 규엔 카안 치 학생은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고, 한국음식 중 떡갈비가 무척 맛있었다"며 "친구들과 땀 흘리며 배드민턴 운동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이번 한국-베트남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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