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제25회 경제과학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과학 분야의 상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1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 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6개 부문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부문별 관련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장 또는 연서한 20인 이상의 대전 시민 및 구청장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2월 중 부문별로 각 1인을 선정해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시 정병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대전의 지역 경제 및 과학 발전에 기여한 적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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