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서 체험형 환경 교육

지난 24∼25일 열린 덕산중학교 초록캠핑에서 학생들이 요리 실력을 겨루고 있다.
지난 24∼25일 열린 덕산중학교 초록캠핑에서 학생들이 요리 실력을 겨루고 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덕산중학교(교장 조장희)는 지난 24∼25일 운동장에서 '친구야, 같이 별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초록 캠핑 축제'를 운영했다.

초록 캠핑은 김기범 교사가 자연 친화형 여가 스포츠를 환경 교육과 연계해 기획한 창의교육 활동의 하나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텐트에서 1박2일 간 지내며 요리 실력을 겨루고 환경을 주제로 텐트 명패 만들기, 환경·안전 영화 감상, 학교 숲 및 교실 미션 활동을 펼쳤다.

이선호(1년) 군은 "학교 시설과 자연을 이용한 캠핑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했다.

덕산중은 체험형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자연 친화적인 초록학교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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