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 7분14초…전년보다 1분41초 앞당겨
대전은 부산(5분38초)에 이어 전국 소방본부가 있는 18개 시·도에서 출동이 두 번째로 빨랐다. 충남은 2017년 6분38초에서 2018년 8분13초로 2분 가까이 늘었다가 올해 7분6초를 기록, 1분 가량을 단축했다.
2017년과 2018년 모두 8분 후반대를 기록했던 충북은 올해 7분14초를 보였다. 전년보다 소방차 출동시간을 무려 1분41초를 앞당긴 것이다.
올해 세종은 6분51초로 작년(6분45초)보다 오히려 6초 늘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출동이 늦어졌다.
이 의원은 "소방청은 소방차 출동시간의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출동시간 단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동일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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